국가인권위원회는 학생인권상황실태조사의 일환으로 2006년 10월 30일(월)부터 11월 4일(금)까지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를 상대로 인권상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국가인권위는 학생인권의 보장과 증진을 위한 연구 사업으로 교육인적자원부의 협조 아래 국가청소년위원회와 중․고등학교 학생인권 실태조사를 공동으로 실시 중에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생인권상황실태조사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며, 설문대상은 전국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총 42개 중․고등학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이며, 설문 대상 인원이 2,2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조사입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협조 아래 국가인권위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사단법인 청소년교육전략21에서 실시하게 됩니다. 설문유형은 학교 규칙, 학교 규칙 준수 정도 및 인권침해 인식 정도, 학교 내의 처벌 여부, 처벌 종류, 지도 방법 및 학교생활 내의 인권침해 여부, 건강권 침해에 관한 질문 등 입니다. 국가인권위와 국가청소년위원회 및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번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하는 학교인권상황 실태조사를 통해 현재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인권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향후 청소년 인권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정책권고의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 교육인적자원부, 국가청소년위원회는 향후에도 학생 및 청소년 인권의 보장과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