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영애)는 2006년 9월 29일(금) 14:00부터 18:00까지 10층 배움터 1에서 ‘학생인권 관련 단체 및 전문가와 함께 하는 학생인권 증진 인권교육 토론마당’을 개최합니다. 입시위주의 경쟁적 교육풍토로 인해 인권친화적인 학교운영이 어려운 실정인데다 두발제한과 체벌 등 학생인권을 둘러싼 학교 내 갈등은 우리 사회가 풀어나가야 할 사회적 의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학생인권을 둘러싼 제반여건의 변화에 주목하면서 학생인권과 교육 관련단체 및 전문가를 모시고 각 단체들의 학생인권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 학생인권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마당을 진행합니다. 이번 토론마당은 청소년단체,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등 관련 단체에서 바라보는 학생인권의 현주소 및 해결방안에 대한 발표 및 질의응답, 모둠활동, 자유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인권의 현주소 및 과제에 대한 배경내 인권활동가(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의 기본발제를 시작으로 관련단체 및 이수광(이우학교 교감), 유성상(한국교육개발원)의 토론이 진행됩니다. 단체에서는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교육과 시민사회,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흥사단교육운동본부 등이 토론에 참가합니다. 특히 일반참가자들도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토론마당 전후에 자유토론과 모둠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인권에 대하여 폭넓게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마당을 계기로 학생인권 증진 및 인권친화적 학교 만들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대되고 인권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고양되기를 기대합니다. ◈ 행사개요 ◈ 1. 여는 마당 : 개회 선언 및 인사말씀 2. 꿈 찾는 마당 < ‘인권이 살아 숨쉬는 학교’ 비전 세우기 > - 모둠활동 3. 토론 마당 < 학생인권의 현주소 및 개선방안 > - 기본발제 - 청소년단체,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교육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 - 질의 응답 및 자유토론 4. 모으는 마당 < 학생인권 증진을 위하여 > - 모둠활동 5. 마무리 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