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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 사무처, 대국민 인권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전면적인 조직개편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6-01-03 조회 : 3263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조영황)가 2006년 1월 2일부터 팀제 중심의 새로운 사무처 조직으로 국민들을 찾아갑니다.   이번 직제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국.과체제를 주요 인권영역 중심의 본부.팀제로 전환한 것입니다.  이같은 조직개편은 우리 사회의 인권현안에 더욱 발빠르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현장에 더욱 밀착되어 있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것입니다. 최근 공공 부문에서 팀제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나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를 형식적으로만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팀워크의 강화, 조직내 경험과 지식의 공유, 영역별 전문역량의 질적 제고를 통해 보다 확실하게 성과.자율.책임을 구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이를 위해 2005년 1월부터 1년여에 걸쳐 위원회 업무개선방안 수렴, 조직혁신팀 운영, 혁신관련 연찬회.간담회.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차분하게 조직 현황을 진단하고 개편 방향을 구체화해왔습니다. 그 결과 기존의 5국 19개과를 5본부 22개 팀으로 개편하게 되었습니다.  직제개편의 또 다른 특징은 주요 인권 영역에 대한 통합적 접근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상 중심의 침해구제본부, 차별 사유 중심의 차별시정본부를 두되 각 영역별로 조사(진정사건 및 기획직권조사 포함) 뿐만 아니라 진정과 관련된 법제도 및 관행 개선, 관련 기관 및 단체 협력 등의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한 것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렇게 통합적으로 업무를 수행해나가는 과정에서 주요 인권영역별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권상담센터의 역할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앞으로 인권상담센터는 기초조사의 강화, 각하사건의 신속한 해결, 조정제도의 적극 활용, 구금시설 면전진정 전담 등을 통해 진정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침해구제본부, 차별시정본부 각 분야가 본격적인 사건 처리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인권침해 및 차별의 예방, 사회 일반의 인권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기능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기존에 1개 부서에서 담당하던 인권교육.홍보를 학교교육팀, 공공교육팀, 시민교육팀 등 3개 부서가 담당하게 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다면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될 것입니다. 그밖에 위원회 조직 및 인사의 전문적 관리.개발을 위해 인사.조직.혁신을 전담할 부서(혁신인사팀)가 신설되었습니다. 이로써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토대로 한 인력운영 및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교육 체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번 직제개편과 함께 단행된 인사에서는 팀장 및 팀원 공모를 통해 그 직무에 가장 적합한 인력을 배치하도록 했으며, 이 과정에서 직무수행계획서와 상하급자에 의한 다면평가를 통해 사무관을 팀장으로 발탁하는 등 대대적인 인사혁신도 이뤄졌습니다.  이번 국가인권위원회 직제개편의 핵심목표는 “조직운영의 효율성 및 업무수행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대국민 인권서비스의 극대화”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러한 목표가 말로 그치지 않도록 이미 팀제운영지침을 포함하여 개편된 직제에서의 업무분장 등 세세한 부분까지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인력 재배치, 사무실 공간 재배치 등을 완료하였습니다. 2006년 새해에는 우리 사회의 인권현안에 더욱 발빠르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현장에 더욱 밀착되어 있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위원장 이하 전체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개편의 내용을 담은 국가인권위 직제령 개정안은 2005년 12월 27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돼 공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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