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인권전문상담관 등 대상으로‘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연수과정’(3박4일)‘ 운영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조영황)는 2005년 12월 13일(화)부터 12월 16일(금)까지 홍원연수원(경기도 파주 소재)에서 군 인권전문상담관, 각 군 교육담당관, 군 법무관, 군 교정시설 담당관 등 35명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등을 위한 인권연수과정을 운영합니다. 이번 인권연수과정은 인권관련 업무와 군 교육업무를 수행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제고 및 인권교육기법을 전수함으로써, 인권사각지대로 인식되어온 군에서의 인권교육 활성화와 인권을 존중하는 병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인권연수과정 프로그램은 일방주입·강의식 교육을 탈피하여 국가인권위와 인권활동가 및 인권관련 전문가가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해 개발한 자기성찰적 참여형 인권교육프로그램으로서 △브레인스토밍, 역할극 등을 통한 인권감수성 키우기 △내 안의 차별 및 편견 벗어나기 △국제적 군인 인권기준 이해 △군대에서의 인권쟁점사례 △군인 인권보장의 길 찾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병영생활과 관련된 인권사항 전반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국가인권위는 앞으로도 군대 인권 향상 및 보호를 위해 인권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군 양성 및 교육기관에 인권교육과정이 개설되도록 국방부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