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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제57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5-12-09 조회 : 3914
세계인권선언 제57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 인권상 시상식, 세계인권선언 낭독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조영황)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 57주년을 맞아 오전 10시30분부터 중구 소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인권의 날’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1948년 12월 10일 국제연합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인권선언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실현을 위하여 모든 국민과 국가에 대한 공통의 기준으로서 선포되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이러한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 사회 인권보호와 신장을 위한 활동을 다짐하고 △차별문제의 개선, 다수인 보호시설의 인권보호, 소수자 인권 보호 등 각 분야에서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한 분들에 대한 ‘인권상’ 시상과 △인권 논문상 시상 △세계인선권선 낭독 △기념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권상’ 수상자는 △서울 YMCA 성차별 철폐를 위한 회원 연대 △이철승 소장(경남 외국인노동자 상담소) △전북 성매매여성 지원센터 △한국염 소장(한국 이주여성 인권센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재소자 교화 및 출소자 재활 활동 등) △교남소망의 집(시설 장애인 인권보호 활동 등) △조건부 신고 복지시설 생활인 인권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장애인 교육권 연대 △한국빈곤문제 연구소 △허창수 앰네스티 한국지부 이사 등으로, 우리 사회 인권신장에 기여한 분들에 대해 인권단체와 정부기관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의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천정배 법무부장관, 안상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정인봉(한나라당 인권위원장), 이덕우(민주노동당 인권위원장), 한상범(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황인성(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전숙연(시각장애인, 한빛맹아학교 교사), 맹주희, 박우성(초등학교 6학년, 일기검사 관련 간담회 발표학생), 임명희(쪽방 상담소 소장), 권오성, 이애림, 박윤경(인권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인사들이 참여해 세계인권선언문 각 조항을 낭독하며, 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격려와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인권위가 주관한 인권논문 발굴 및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상 3편(정유진, 오시진, 이해정), 가작 4편(홍성수, 박휴영, 박미경, 박희정)의 수장작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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