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황 국가인권위원장 육군사관학교 장교 대상 인권특강 조영황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6월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육군사관학교(서울 태릉소재)에서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대장 이희원)을 비롯한 장성급 장교 약 80명을 대상으로 “군대와 인권”이라는 주제의 인권특강을 실시합니다. 이번 특강에서 조영황 위원장은 △인권군대로 거듭나기 위한 군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군대에서의 인권보호를 위해 지휘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인권이 군 전투력 향상의 장애물이라는 인식을 버리고 △인권침해적 군대문화와 관행을 개선하는데 노력해 줄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향후에도 인권침해 또는 차별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경찰, 군대, 교정 및 복지시설 등 사회 각 분야에서의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