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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신체검사 청문회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3-12-10 조회 : 4238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는 11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에서 ‘채용신체검사 개선방안 마련’을 주제로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국가인권위는 지난 10월 22일 공무원채용신체검사규정에서 B형간염보균자를 차별할 소지가 있는 항목(간염검사와 간염예방접종 필요여부 기재)의 개정을 행정자치부에 권고한 바 있으며, 이번 청문회는 그에 따른 후속작업입니다. 국가인권위는 이번 청문회를 통해 △B형간염보균자 차별문제를 확대하여, 장애 및 질병과 관련한 채용신체검사 전반(공무원 채용신체검사 포함)의 차별여부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채용신체검사의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한편 이번 청문회에는 김영택(국립보건원 연구관), 김정하(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간사), 이상준(노동부 산업보건환경과 사무관), 임준(노동건강연대 정책국장), 정지만(행정자치부 고시과 사무관), 조홍준(울산대 의대 교수), 한상율(간사랑동우회 회원) 등이 참석해 △채용신체검사로 인한 장애 및 병력 차별 실태 △공무원 채용신체검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민간부문 채용신체검사 관행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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