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는 11월 14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외국인노동자 주요 송출국 대사를 초청한 가운데 ‘외국인노동자 인권의 보호 증진’을 주제로 오찬간담회를 개최합니다.
국가인권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외국인노동자 주요 송출국 대사 및 주한외교사절들에게 △한국정부의 이주노동자 정책 △국가인권위의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활동 등을 설명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 외교사절들로부터 이주노동자 인권실태 및 인권보호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할 예정입니다.
국가인권위가 개최하는 이번 오찬간담회에는 Perenlei Urjinlhundev(페렌레이 우르쥔훈데브) 주한 몽골대사, Aladin Gonzales Villacorte (알라딘 곤잘레스 빌라코르테) 주한 필리핀 대사 등 8명의 주한 외교사절 등이 참석합니다.
국가인권위는 2002년 국내거주 이주노동자 인권상황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인 데 이어, 2002년과 2003년 두 차례에 걸쳐 정부에 국내거주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정책 권고를 한 바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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