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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량한 차별주의자' 중 사회적 소수자를 만드는 중요한 성질 가운데 하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라는 의미에 대해
등록일 : 2023-12-31 조회 : 3045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 중 사회적 소수자를 만드는 중요한 성질 가운데 하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가 정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인지 아니면 그 내포된 깊은 의미가 있는지 중의적인 이 의미를 명확하게 파악하고자 탐구를 진행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저는 작가가 책에 다른 부분에 '차별을 당하는 사람은 있는데 차별을 한다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한 구절을 찾을 수 있었고 이 구절을 바탕으로 이 의미에 대해 해석했습니다. 해석한 내용을 살펴보면 사회적 소수자의 정의가 현 시대에 신체적, 문화적 특정에 의해서 식별 가능하고, 권력에서 열세이며, 차별적 대우를 받으며, 소수자 집단 구성원으로서의 의식을 갖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사회적 소수자는 차별로 인해 형성된 집단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앞서 작가가 설명한 구절을 바탕으로 차별을 하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 소수자를 만드는 중요한 성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제가 해석한 것을 쉽게 설명하면

보이지 않는다 (성질) --> 차별하는 사람 (원인) --> 사회적 소수자 (결과)

따라서 보이지 않는다 (성질) --> 사회적 소수자 (결과)

( 도표를 ‘원인 또는 성질’--> ‘결과’ 로 해석 )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동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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