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강유가람 등 급: 12세 이상 관람가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내는 여성들의 네버엔딩 페미스토리” 미투운동이 한창이던 어느 날, 감독은 옛 친구들이 떠올랐다. 90년대 말 함께 페미니즘을 외쳤던 친구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제는 중년이 된, 삶터, 일터, 가족형태 모두 다른 친구들 5명을 찾아가 던진 질문. “한국사회에서 페미니스트로 산다는 건 뭘까?” 줄줄이 소환되는 그때 그 시절의 무용담...군 가산점제 반대 활동과 교내 반성폭력 학칙 제정 운동 혹은 거리에서 ‘페미천국 마초지옥’을 외쳤던 한국 영페미니스트들의 이야기는 현재의 젊은 페미니스트들의 용기 있는 행보와 자연스레 연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