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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는 23일(화) 오후 2시부터 초․중등학교 인권관련 담당교사 및 교육과정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인권 교육과정안(시안)’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청회는 학교 인권교육의 제도화 및 활성화를 위한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학교 인권교육과정안(시안) 개발 결과 발표와 현장교사들의 의견 수렴 등이 있을 예정입니다.(붙임 자료 참조)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권교육과정 구성 원리와 △학교급별 인권교육 목표, 내용 선정 및 학년별 인권교육과정의 조직 기본에 대한 제안이 이루어져 향후 학교인권교육에 대한 조감도가 제시될 것입니다. 또한 학교 인권교육과정의 기본적 원리와 구성 등과 관련하여 인권교육 경험이 있는 교사와 연구자들의 의견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에 제안되는 학교인권교육과정(시안)은 △기존의 여러 교과에 흩어져 있는 인권 관련 가치규범과 사실을 ‘인권’이라는 제목 아래 독립된 영역으로 재조직하고 있으며 △인권 관련 가치규범과 사실들 우선 도덕과와 사회과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교과 속에서 보다 체계화된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인권’ 교과를 장래에 하나의 독립된 교과로 성립시키는 데 기준이 되는 원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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