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성도서관은 오히려 성차별의 기념비적인 시설입니다. 읽기 : 자유토론 | 알림·공고·참여 | 국가인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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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성도서관은 오히려 성차별의 기념비적인 시설입니다.
등록일 : 2021-07-12 조회 : 2399
설립자 고(故) 김학임 선생님께서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교육의 기회에서 배제되었던 시대를 살아가시며, 후대의 여성들은 본인과는 달리 교육에서 자유롭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1억을 기부하여 도서관을 설립하셨습니다.

설립자가 왜 여성을 위한 도서관을 설립하고자 하셨는지를 생각해보고, 2021년 현재는 성차별이 사라진 양성평등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지를 고려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제천여성도서관은 역사적인 의의로 보았을 때 대한민국에서 과거 여성들은 교육에서 배제되었던 삶을 살아왔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여성만이 이용해야되는 합리적인 이유를 찾지 못한다면, 역사적인 관점에서라도 제천여성도서관은 차별을 겪언던 여성의 삶을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여성전용"으로 남겨두어야 합니다.

인권위는 고(故) 김학임 선생님의 취지를 가벼이 여긴 것을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성전용이 성차별이 아니라고 외치고 있는 사람들의 의견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역시 발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묵묵부답으로 시간 끌기를 할 것이 아니라.

국가기관치고 일 처리가 너무 나몰라라식이라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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