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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등록일 : 2010-12-10 조회 : 2341

 

2010. 12. 10. 세계인권선언 62주년 기념일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에 대하여 더욱 그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념일 행사를 통해 티없이 맑은 아동들의 눈빛과 목소리에서 우리는 자라나는 세대가 안전과 행복 속에서 훌륭한 인격체로서 성숙한 시민사회의 일원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아울러 북한의 동포들도 이러한 시간을 함께할 날이 조속히 오기를 기대합니다.

 

그동안 저에 대해 비판이 제기된 데 대하여 지난 2010. 11. 16. 이에 대한 입장 및 해명자료를 통하여 소상히 밝힌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반복적으로 문제제기하는 것은 국민들의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습니다. 한편, 최근 우리 위원회를 둘러싼 일부 단체들의 일방적인 비난, 단체 활동가 등의 우리 위원회 점거로 인한 정상적 업무 수행 곤란 등에도 불구하고 인권의 보호와 증진이라는 본연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인권위원장을 포함한 11인의 인권위원은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국회 선출 4인, 대통령 지명 4인, 대법원장 지명 3인으로 구성하게 함으로써 다양성을 견지해 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오늘도 우리 위원회에 대한 폄하와 인권위원에 대한 비난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전문위원 등의 집단 사퇴, 인권상 및 인권공모상 수상 대상자 일부의 수상 거부 등 일련의 행동들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으나,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확인없는 일방적·편파적 주장 등은 우리 위원회의 활동이나 결정에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일례로, 2010년도의 경우 현재까지 전원위원회가 18회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원위원회가 위법·탈법적으로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 최근 시민단체 출신 직원을 모두 해임 처리한 것으로 주장하는 것 등은 사실이 아님에도 사실인 것처럼 비판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우리 위원회는 국가권력 등 어떠한 외부의 힘으로부터도 독립하여 건전하고 합리적으로 인권 현안을 해결하는 데 매진할 것임을 거듭 밝힙니다.

 

 

2010. 12. 10.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현병철

 

 
담당부서 : 홍보협력과
연락처 : 02-2125-9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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