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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5돌 맞이한 국가인권위원회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권주간>을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 진행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가 2016년 11월 25일, 설립 15주년을 맞는다. 2001년 출범 이후 국가인권위원회는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독립적 인권전담 국가기관을 지향하며 인권 관련 법령과 정책 개선 권고, 조사․구제, 교육과 홍보, 국내외 교류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인권 옹호 활동을 종합적으로 수행해왔다.
○ 2001년 출범 이후 2016년 10월 31일까지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된 상담, 민원 및 진정 건수는 총 77만 8,420건이다. 2016년 10월 말 현재,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는 총 4,316건이고, 이에 대한 권고 수용률은 90%에 이른다.
○ 또한 여러 인권특강과 찾아가는 인권교육 등 오프라인 교육, 다양한 사이버 교육을 통해 검찰, 경찰, 교사, 시설종사자,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총 16,375회, 123만 291명에게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 국제 사회에서도 아태지역 국가인권기구 포럼(APF)의 의장국과 부의장국을 두차례씩 역임하고, 올해에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에 선출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또한 최근 주요 인권 현안인 인권 경영 확산과 관련하여 <기업과 인권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수립을 권고하는 등 국제 인권 이슈의 국내 적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 아울러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여 정보인권, 환경권 등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에서 인권을 실현시켜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직면해있다.
○ 설립 15주년을 맞이하여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을 주제로 시민과 더욱 소통하기 위해 설립일인 11월 25일부터 세계인권선언 기념일(12. 10.)까지를 <인권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에서 그동안 제작되었던 인권영화를 상영하는 인권영화제를 진행한다. 그리고 신한은행 명동금융센터 앞에서는 구세군과 함께 인권을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전시관이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운영되며, 현장에서 전문상담사와 인권상담도 진행한다.
○ 또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통해 세계인권선언 30개 조항 중 1개를 선택해서 읽는 영상을 접수받아 선물을 증정하는 등 세계인권선언의 의미와 내용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 아울러 12월 9일에는 KBS아트홀에서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이 참석하고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와 팝페라 가수 카이, 방송인 이동우가 참여하는 「세계인권선언 68주년 기념식」을 거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 국가인권위원회는 그동안의 시행착오와 건전한 비판을 거울삼아 인권의 제도적 허브로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가인권위원법에서 부여된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사회의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붙임 1. 국가인권위원회 15년 주요 성과 통계
2. 제1회 인권주간 운영계획.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