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생으로 평소 장애인분들 학습보조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그래서인지 장애인분들이 낯설지 않아요. 우연히 병원을 가게되었는데 그때 장애인분과 가족이 같이 오셨는데 가족분도 장애인이셨습니다. 접수도 힘들게 하시고 진료실을 찾아가시는것도 잘 못하셔서 제가 도와 드렸습니다.
그때 든 생각은 병원에 장애인 도우미분들이 계시면 많이 도움이 될것같다 싶었습니다. 진료실이나 수납이나 치료받으러 다니실때 도우미분이 같이 가주시고 의사선생님 설명도 잘 못알아들으시니 도우미분이 다시 잘 알아듣게 설명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접수실쪽에 자원봉사분들이 계시기는 하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알려주시는 거라 장애인분들은 큰 도움이 안될거 같고요. 병원을 찾아 오셨을땐 어딘가 아프셔서 오셨을텐데 병원이용만큼은 편하고 쉽게 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