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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로 연대했다! … 인권위, 제1차 미투운동 토론회 개최
담당부서 : 인권교육기획과 등록일 : 2018-04-05 조회 : 3417

미투로 연대했다! 인권위, 1차 미투운동 토론회 개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오늘(5)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YWCA회관 4층 대강당에서 성폭력과 성차별의 근본원인 진단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미투운동 연속 토론회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제1차 토론회는 미투로 연대했다라는 주제로, 일상화된 젠더폭력 실태와 여성혐오 현상을 통해 미투운동의 의미를 짚고, 직장과 미디어 안에서 성희롱성폭력이 어떻게 재현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이 날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미투에 의해 드러난 젠더 폭력이 이미 과거부터 여성들에게 일상화된 젠더 폭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미투를 통해 드러나지 않은 전반적인 여성폭력과 차별에 대해 인식하고 대책 마련에 고심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한 미투 피해자들이 겪는 2차 피해와 무고 등 법적 책임 공방의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어 신경아 한림대학교 교수는 위계적 조직문화와 직장 내 성폭력이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폭력이 성을 근거로 한 차별이자 남녀 동등 대우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조직이 가부장적 문화와 위계질서 속에서 성차별을 허용하는 경향이 강할 때 성희롱 등 성차별이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홍지아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미디어는 성폭력을 어떻게 재현하고 있는가?’라는 발제에서 성희롱성폭력을 다루는 미디어의 관점과 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마지막 발제자인 김수아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는 여성혐오 현상을 통해 미투운동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여성차별적인 문화의 하나로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는 여성혐오 현상을 다룬다.

 

이 날 토론자로는 이한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변호사, 박봉정숙 한국여성단체연합 성평등연구소장, 송민수 한국노동연구원 전문위원,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이보람 국가인권위원회 변호사, 손아람 작가가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붙임 토론회 프로그램 1. .

담당부서 : 홍보협력과
연락처 : 02-2125-9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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