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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인권위원장,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 접견
o 이성호 위원장은 2017. 8. 30.(수) 오후 3시 국가인권위원회 접견실에서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의 예방을 받고 성소수자 문제 등 한국 사회의 인권현안과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o 마크 내퍼 대사 대리는 20년 전 서울에 부임하여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인권업무를 담당했던 시절을 상기하며 한국의 놀라운 인권신장과 사회발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한편, 최근 한국을 방문한 마이클 커비 前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결과에 대해 이야기 하며 북한인권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o 양측은 ‘인권은 인류 보편의 가치이자 양국이 공통으로 지향하는 핵심가치’임에 공감하고 향후 국내외 인권의 보호와 신장을 위한 역할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o 또한 이 자리에서 마크 내퍼 대사 대리는 한국 사회의 인권증진을 위한 국가인권위원회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미국 국무부가 발간하는 국가별 연례인권보고서 작성에 관한 위원회의 협조에도 감사를 표시하였다.
o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 8. 23.(수)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를 접견하고 이 위원장의 캐나다 인권교육재단(에퀴타스) 방문에 따른 후속조치로 한국 내 인권교육확산과 지방자치단체의 인권제도화를 위한 양국의 협력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붙 임 관련 사진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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